[김혜수] 중국 일본 미녀들과 아시아 최고 미인 놓고 한판 승부
기사입력 2000년 01월 24일 13시 18분
톱스타 김혜수가 중국, 일본의 최고 미녀들과 미대결을 펼친다.
김혜수는 최근 SBS가 설날(2월5일) 특집으로 마련한 글로벌 오락 프로그램 `한중일 최고를 찾아라'의 `미인 삼국지' 코너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선정된 것.
김혜수와 겨룰 중국 최고 미인으로는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조미가 뽑혔고, 일본 최고의 화장품 모델이자 직장여성이 가장 닮고 싶다는 연예인 1위 후지와라 노리카는 일본 대표로 나선다.
제작진은 현지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뽑힌 3국의 미인들을 각 나라 성형외과 전문의와 미인 칼럼니스트, 거리투표 등을 종합해 아시아 최고 미인을 선정한다는 계획.
`한중일…'는 3국의 사회, 문화, 인물, 역사 등을 대결형식을 빌어 비교 분석하려는 의도로 기획된 프로그램.
`3국의 보신문화', `3국의 정신문화 체험', `기네스로 본 한중일' 등 다양한 코너가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3국에서 생생한 현지녹화를 통해 제작된 `한중일…'는 다음달 4일 1시간10분 동안 방송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