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월간 '문예비전' 창간

기사입력 2000년 01월 23일 15시 14분


◇청마문학회(회장 문덕수)가 제정한 제1회 청마문학상 수상자로 김춘수씨가 선정됐다. 수상작품집은 `의자와 계단'(문학세계사). 시상식은 2월 24일 경남 통영시 시민문화회관에서 청마문학관 개관식과 함께 열린다. 김씨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문학의 대중화를 기치로 내건 월간문예지 `문예비전'(발행인 김안기)이 창간됐다. 일반인들이 문학을 포함한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꾸며져 있다.

◇경향신문 편집부 기자 9명이 1998년부터 1999년까지 2년간 1면 날씨란에 적었던 글들을 모은 `사람이 그리운 날'(웅진출판)이 나왔다. 그날의 날씨에 어울리는 시적인 문장, 세상사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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