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머] '5000달러 걸겠어요'
기사입력 2000년 01월 23일 14시 58분
놀란스키가 카지노의 크랩 테이블로 다가가서 자신있게 말했다.
"5000달러를 걸겠어요！"
놀란스키는 돈을 테이블 위에 놓았고 주사위 두개를 받았다. 그러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했다.
"좀 편한 상태로 주사위를 굴리고 싶어요."
그러더니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외투를 벗고, 바지를 벗고, 티셔츠를 벗고, 팬티와 브래지어까지 벗어 놓더니 주사위를 한번 굴렸다.
"얍！"
그러더니 팔짝 팔짝 뛰며 소리를 쳤다.
"와！ 맞았다！ 만세！"
그러면서 주사위와 돈과 옷가지를 집어 들고는 뛰어 나갔다.
멍하니 놀란스키만 쳐다보던 딜러가 정신을 차리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물었보았다.
"주사위 숫자가 몇 인지 본 사람 없어요?"
"…."
*크랩(crap): 두개의 주사위를 던져서 숫자를 맞추는 도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