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한솔소프트, 버추얼 오케스트라 스튜디오 시판
기사입력 2000년 01월 21일 14시 26분
국내 벤처기업인 ㈜한솔소프트가 세계최초로 네트워크를 통한 게임 형태로 음악연주가 가능한 프로그램인 버추얼 오케스트라 스튜디오(VOS, Virtual Orchestra Studio, 이하 보스)를 개발, 이달 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보스는 음악 시뮬레이션 게임 비트매니아를 한차원 버전업시킨 형태의 게임이다.
혼자 또는 여러 명이 동시에 네트워크에 연결된 PC를 이용, 연주하고 싶은 곡과 악기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악기의 악보는 전자악보 형태로 표시되며 해당 음표가 일정 위치에 도달하는 것에 맞춰 자판이나 모의 악기로 연주하는 방식.
이밖에 다른 악기는 PC에서 배경음악으로 자동연주되므로 합주가 가능한 가상 오케스트라를 만들 수 있다.
보스는 현재 인터넷 www.voshall.com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
[임태주 기자 sparkl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