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여드름공주에서 백설공주됐어요'
기사입력 2000년 01월 18일 14시 04분
"여드름공주에서 백설공주됐어요."
신세대 스타 김민주가 여드름공포증에서 해방됐다.
김민주는 스트레스성 여드름에 시달렸으나 최근 스킨클리닉을 받고 백옥같이 흰 피부를 자랑, 주위사람들로부터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것.
김민주는 "작년 봄 KBS 1TV `학교Ⅱ'에 출연하면서 메이크업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을 정도의 스트레스성 여드름으로 시달려왔다"며 "여러 스킨클리닉을 전전한 끝에 즉효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12월부터 일주일에 두차례씩 서울 강남의 케임든 클리닉에서 맛사지와 레이저치료 등으로 관리를 받고 있다는 게 김민주의 얘기.
김민주의 여드름공포 탈출소식이 알려지면서 스타들의 케임든클리닉 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실정.
작년 영화 `카라'에 이어 스크린과 드라마컴백을 노리는 송승헌을 비롯해 `미소가 아름다운 여자' 박주미, 청춘스타 허영란 등 평소 거칠어진 피부로 고민하던 스타들이 그들.
김민주는 "고화질 TV가 등장하면 그만큼 피부관리가 중요한데 여드름공포에서 해방돼 다행"이라며 "작년 크리스마스때부터 근 열흘간 심한 독감을 앓았는데도 불구, 피부가 나빠지지 않는 등 완전히 건강피부로 탈바꿈했다"고 우유빛 피부를 자랑.
[김호영 기자 hy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