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 中 최대 인터넷사업자와 협력
기사입력 2000년 01월 16일 15시 20분
한국통신과 한국통신하이텔은 최근 중국 북경에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사업자인 `263캐피털 온라인'과 인터넷 사업 협력각서를 맺고, 인터넷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263 캐피털 온라인'은 국내 014××처럼 263패킷망을 통해 접속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통신은 인터넷 백본 등 네트워크 분야를 담당하고, 하이텔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기술 노하우 등을 중국측에 전수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인력상호 교류를 통한 기술 이전 및 한중온라인 바둑대회 등 국제적인 이벤트도 공동추진된다.
한편 한국통신하이텔은 현재 중국 외에도 외국 10여개 인터넷 사업자로부터 투자제의를 받아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