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바닷가재, 와인과 함께 '리버스테이션 오엔'
기사입력 2000년 01월 14일 14시 16분
서울 압구정동 한강시민공원에 새로운 명소가 문을 열었다.
레스토랑 `리버스테이션 오엔(River Station O.N)'.
`강위의 정거장'이란 뜻의 이름처럼 이 레스토랑은 24시간 문을 여는 2층 `카페 & 와인바'를 비롯해 라이브공연이 한밤중까지 펼쳐지는 1층 스타스 클럽, 그리고 야외결혼식, 패션쇼, 전시회 등을 열수 있는 이벤트 파크의 3층으로 이뤄졌다.
인터콘티넨탈호텔 출신 등 특급호텔 주방장으로 짜여진 `맛의 마술사'들이 선보이는 2층 이탈리안레스토랑의 음식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요리 등의 코스요리와 각종 진귀한 와인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데이트장소로는 그만.
특히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게 배치된 좌석은 `한강 위에 뜬 레스토랑'으로 손색이 없다. 게다가 화려한 야간조명과 600여평의 드넓은 실내공간, 그리고 고급스런 흑백톤의 인테리어 역시 이곳만의 자랑거리다. (02)516@ 87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