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 21일 용평서 개막
기사입력 2000년 01월 13일 14시 24분
제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가 21일과 22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스키로 생활체육을 즐기는 남녀 300명이 참가해 ▲초등부 (1∼3, 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장년부 등 6개부에서 대회전으로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출전선수의 기록 합산으로 시@도별 순위를 정해 종합시상하고 시-부별 개인부분 시상도 한다.
참가는 대한스키협회 등록 선수 경험자와 지도자를 제외한 남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5천원(보험료와 숙박비)으로, 국민생활체육스키연합회(02-3477-7975．서울 서초구 잠원동 76-12 한신 시티21 104호)로 15일까지 하면 된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3월부터 12월까지 직장과 단체 및 소외계층, 복지시설에 생활체육 지도자 1명을 고정배치해 생활체육을 순회지도한다.
보급 프로그램은 `가슴을 열자' `덩더꿍체조' `민속 에어로빅' `태껸체조'등 생활체조와 `차차차' `포크댄스' `자이브' 등 레크레이션 체조 등 생활체조형 프로그램과 축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종목이다.
국체협은 이를 위해 체육관련학과 대학졸업이상자 또는 생활체육 3급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 강사 16명을 선발, 전국의 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다.
국체협은 생활체육 순회지도로 국민 각 계층에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고 개인 스스로 생활체육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생활체육 강사를 원하는 직장이나 단체는 전국 시@도 생활체육협의회로 하면 된다.
[김승우 기자 s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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