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단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한창

기사입력 2000년 01월 13일 13시 40분

선수당 30장에 이르는 생생한 사진. 게다가 10년간의 스포츠신문 기사 검색 기능까지. LG의 구단 홈페이지가 `업그레이드'된다.

LG는 네티즌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하고 있다.

한창 `꽃단장'중인 홈페이지 오픈 날은 창단 10주년 기념일인 오는 3월15일. 제작은 LG그룹의 홈페이지를 만든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넷퀘스트'에서 맡아 메이저리그 뉴욕양키스의 홈페이지 스타일을 참고, 색다른 인터넷 서비스를 자신하고 있다.

LG는 새로 구축되는 인터넷을 통해 구단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것은 물론 팬들과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요긴하게 활용한다.

현재 1300여명의 인터넷 회원을 가진 LG는 2000번째로 가입하는 네티즌에게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한준규 기자 manb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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