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대문 상권에 국내 최초 '24시간 극장' 오픈

기사입력 2000년 01월 12일 15시 08분



젊은이들의 패션메카 동대문 상권에 국내 최초로 `24시간 극장'이 오픈한다.

29일 프레야타운 10층에서 10개관을 오픈하는 MMC(My Megaplex Cinema)가 그것.

삼영필름에서 운영하는 MMC는 극장가의 `멀티 플렉스 시대'에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MMC는 심야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24시간 운영체제를 도입한 것은 물론 각 관마다 좌석번호 대신 유명스타의 이름이 새겨진 별도의 좌석을 마련하고, 티켓팅을 할 때 관객이 원하는 좌석을 골라 앉을 수 있는 방식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