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원 나잇 인 에덴-사라 브라이트먼 라이브 인 콘서트' 출반
기사입력 2000년 01월 11일 15시 29분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팝을 넘나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로스오버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40)의 공연실황을 담은 뮤직비디오 `원 나잇 인 에덴@사라 브라이트먼 라이브 인 콘서트'가 출반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9년 3월 13일 남아프리카연방 선시티 슈퍼볼에서 열린 공연실황을 촬영한 이 비디오는 3만여명의 관중을 열광시킨 입체음향과 환상적인 조명 그리고 12대의 카메라가 잡아내는 빈틈없는 카메라 워크가 빛나는 작품. 브라이트만의 2집 `에덴'의 수록곡 위주로 노래했으며 전 남편이었던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중 몇곡을 보너스로 노래해 담았다.
타이틀 곡 `에덴'을 비롯해 영화 `타이타닉'의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셀린 디옹의 `마이 하트 윌 고 온'을 이탈리아어로 번안해 노래한 `일 미오 쿠오레 바', 그룹 비지스의 히트곡 `퍼스트 오브 메이', 맹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듀엣으로 노래해 히트한 `타임 투 세이 굿바이',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수록곡 `뮤직 오브 더 나잇' 등 크리스탈처럼 영롱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브라이트먼의 히트곡들이 담겼다.
뮤직비디오지만 전국 음반매점에서 CD 1장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