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사람들] 박지철 인터넷홈페이지 개설
기사입력 2000년 01월 11일 14시 58분
◇롯데 투수 박지철(25)이 11일 개인 인터넷 홈페이지(www.45.clubj.co.kr)를 오픈했다.
박지철은 무역회사 `클럽 제이'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등번호 `45'를 주소로 홈페이지를 열게 됐다.
이 홈페이지에는 박지철의 프로필, 사진 갤러리, 팬들과 쌍방향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 등의 코너가 마련돼있다.
◇삼성 이승엽(24)이 류중일 2군수비코치와 함께 대구 지방검찰청에서 선임한 `제2기 청소년선도 강연위원(총 85명)'으로 뽑혀 13일 강연위원 위촉식에 참석한다.
이승엽과 류코치는 앞으로 대구지역의 중@고교에서 청소년을 상대로 강연도 한다.
◇삼성 김재하단장은 11일 경북고를 방문, 아마육성지원금 1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올시즌 1차지명을 받고 입단한 배영수의 계약금(2억5000만원)의 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삼성은 앞으로 4개 대학과 7개 고교팀에게 5850만원을 지원한다.
◇시카고 커브스와 계약한 인하대 포수 권윤민(21)의 등번호가 42번으로 결정됐다.
10일 구단측으로부터 배번 확정을 통보받은 권윤민은 "원했던 배번을 받아 기쁘다. 동산고 및 국가대표 시절 달던 번호라 애착이 가 구단측에 요청했었다"고 말했다.
권윤민은 오는 25일쯤 국내에서 입단식을 가진뒤 이달말 미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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