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본지 190.1배 고배당 적중
기사입력 2000년 01월 10일 02시 20분
본지가 190.1배의 초고액 배당을 맞혔다.
9일 제7경주에서 부진마 `대복'과 `우리두리'가 예상을 뒤엎고 1, 2위로 골인했는데 본지는 예상지 스포츠경마로부터 제공받은 예상을 통해 `대복'을 복병마로, `우리두리'를 도전마로 각각 지목, 정확히 적중시켰다.
○…제7경주 도중 경주마가 넘어지는 바람에 기수 2명이 낙마,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루방'이 4코너를 돌다 발을 헛디디면서 넘어져 타고 있던 신대전 기수와 함께 나뒹굴자 뒤에서 달려오던 `당찬'이 이들을 뛰어넘다 `하루방'의 허리에 다리가 걸려 비틀거리는 바람에 타고 있던 김동철 기수가 4∼5@ 튕겨나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김 기수는 목뼈를 다쳐 안양 연세정형외과에 입원, 치료중이며 신 기수는 허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국산마 1군 레이스인 제10경주에서 같은 민영목장에서 태어난 말 두마리가 나란히 1, 2위로 골인한 반면 경주마 생산을 주도하는 마사회가 생산한 말은 너무 큰 차이로 꼴찌를 해 출전 자격을 박탈당해 눈길.
이 레이스엔 마사회를 포함, 9개 목장에서 태어난 13마리가 출전했는데 제주도 송당목장 출신인 `축령산'과 `즐거운파티'가 1, 2위로 골인했고 마사회가 생산한 `나라'는 우승마와 무려 79.8마신(약 191.5@)차로 꼴찌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