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신이 빚보증 서준 사람 경찰서까지 쫓아가 폭행
기사입력 2000년 01월 07일 15시 03분
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자신이 빚보증을 서준 사람을 경찰서에까지 쫓아가 폭행한 임모씨(29．나이트클럽 종업원．서울 송파구 문정동)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6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경찰서 교통과 화장실에서 "지난해 9월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보증을 서준 500만원의 빚을 갚으라"며 구모씨(29)를 나무판자와 발 등으로 폭행한 혐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