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예상평] 뚜렷한 선행마 없어
기사입력 2000년 01월 07일 14시 50분
◇새해 첫날 경마는 이변이 많으므로 베팅에 신중을 기하는게 좋다. 초반에는 혼전이 예상되나 후반부터는 비교적 안정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 3, 6, 8, 9, 10, 11경주는 축마가 뚜렷하지만 2, 4, 5경주는 그렇지 못하다.
◇제1경주는 뚜렷한 선행마가 없어 6번마 `풍운'이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할 가능성이 짙은 가운데 14번마 `하이파피'와 1번마 `스쿠너'의 후착다툼이 치열할 것 같다.
3번마 `째즈누아'도 입상을 노리겠으며 12번마 `빠른세대'가 복병.
◇제6경주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경주마들간의 경쟁이다. 4번마 `솔마루'와 추입력으로 맞설 5번마 `추풍령', 선행작전을 펼칠 3번마 `대마루'의 물고 물리는 접전에 8번마 `태극전사'가 가세할 것 같다.
7번마 `골든피어'가 변수.
◇제7경주는 승승장구중인 3번마 `차령장군'의 우승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1번마 `사일런트어치버'와 8번마 `새출발', 11번마 `해레어'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추격에 나설 전망이다.
10번마 `오르페우스'가 복병.
◇제10경주는 14번마 `허드슨스피드'와 13번마 `래티히원더', 7번마 `빗즈무드'가 빠른 선두력으로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8번마 `킹일루전'이 특유의 선입력으로 끼어들 것으로 보인다.
2번마 `오하이돈남호시즈'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제11경주는 경주감각이 날로 좋아지고 있는 7번마 `히즈어스카이트'를 축으로 4번마 `클래스매스터', 2번마 `대비'에 마권을 거는게 좋다.
그러나 9번마 `신왕비'와 6번마 `샤인오프'의 상태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이규승의 추천마권
제7경주
3-11
3-1
3-8
제8경주
14-1
14-4
14-7
[이부일(과천경마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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