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Y2K']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단독콘서트 가져
기사입력 2000년 01월 06일 15시 15분
한．일 합작그룹 Y2K가 17, 18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Y2K는 한국인 보컬 고재근과 기타와 베이스를 담당한 일본인 마쓰오 유이치－고지 형제로 결성된 3인조 한．일 합동그룹.
`헤어진 후에'로 주목받기 시작한 뒤 최근에는 발라드 `깊은 슬픔'까지 히트시키며 인기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이들의 첫 단독 라이브 무대이기도 한 이번 콘서트에선 히트곡과 팝송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그동안 팬들에게 감춰온 멤버 개개인의 재능을 공개한다.
한．일 합작이란 그룹 특성을 고려, 양국 정계 인사들을 콘서트에 대거 초청해 `한－일 문화교류의 장'으로 꾸미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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