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 트랜스 테크노 `실연' 나이트클럽서 인기 폭발
기사입력 2000년 01월 06일 15시 15분
"`순정'의 열기가 더 세고 강렬하게 되살아난 느낌이에요."
혼성 3인조 코요태가 트랜스 테크노 `실연'으로 새해에도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발표한 코요태의 2집은 이미 음반판매 20만장을 돌파한 상태.
`실연'은 이정현의 `와'에 이어 심야 나이트클럽 등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동반상승하고 있다.
`실연'은 변심한 연인에 대한 애절한 노랫말과 함께 신나는 테크노 리듬이 친숙함을 더해주는 노래.
1월중 중국버전으로 중국과 대만진출도 예약돼있으며 LA 등 해외교포사회에서도 역시 코요태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올해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특차합격하며 대학생이 된 홍일점 신지(가운데)는 "귀여운 이미지 보다는 음악적인 완성도에 초점을 맞추겠다"면서 2000년의 화려한 비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