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가 산책] 온라인 게임개발사 넥슨 日시범 서비스
기사입력 2000년 01월 05일 15시 31분
◇온라인 게임개발사 넥슨(대표 이민교)은 최근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의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본 그레이스넷과 마케팅 제휴 계약을 체결한 넥슨은 '바람의 나라'에 이어 '일랜시아' '어둠의 전설' 등도 일본어로 버전으로 바꿔 상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넥슨은 올해 일본에서만 약 6000만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앤티커뮤니케이션즈는 5일 DDR을 PC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소프트웨어 '밀레니엄 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오락실용 및 가정용 DDR이 제조업체에서 제공하는 음악만을 선택할 수 있는데 반해 이 프로그램은 국내 및 외국가요 등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편집해 춤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프로그램내에 사용자가 직접 스텝을 만들 수 있는 편집 기능이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음악CD나 MP3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고유 스텝을 만들 수 있다. 문의 (02)3288-5700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소니사의 3D 온라인 게임인 '에버퀘스트'를 수입, CD제작 및 패키지 작업을 거쳐 2월부터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현재 소니사와 로열티 협상을 진행중이며 제품 출시후 사용자의 증가 추이에 따라 서버 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에버퀘스트는 지난해 소니의 자회사 '989스튜디오'에서 개발, 현재까지 약 25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