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아시아 최고로 키운다'
기사입력 2000년 01월 04일 14시 42분
"S.E.S를 아시아 최고의 여성그룹으로 키우겠다!"
여성트리오 S.E.S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스카이 플래닝이 2000년 S.E.S를 위해 1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97년 S.E.S를 일본에 진출시킨 스카이 플래닝은 올해 전속기간이 끝나는 S.E.S에 대해 홍보비로만 10억원을 책정하는 등 2000년을 S.E.S 최고의 해로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일본에서 앨범 1장과 싱글 5장을 발표하며 인지도를 높여온 S.E.S 역시 올해의 성과에 따라 현지 연예 활동 연장이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 최선을 다할 각오다.
S.E.S는 한국활동을 정리하는 다음달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다음 싱글 제작에 들어갈 계획.
6일 오랜만에 일본 나들이에 나서는 S.E.S는 그동안 밀린 방송 스케줄과 앨범 재킷 촬영을 마친 뒤 8일 귀국, 10일부터 최근 2억5000만원의 개런티를 받고 계약한 (주)에뛰드 화장품 광고를 찍는다.
[김소라 기자 so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