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CF 팽팽한 가슴은 과장된거예요'
기사입력 2000년 01월 02일 15시 58분
"춤이 섹시하다구요? 아이고, 저는 징그럽기만 하던데요."
삼성전자의 테크노댄스 CF로 천정부지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전지현.
그녀가 `광고모델 활동비화'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워크맨 `윙고', 프린터 `마이젯' 등의 CF에서 요염하고 선정적인 춤을 춰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전지현.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CF 속 춤추는 모습에 대해 "예쁘다기보다는 징그럽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섹시한 광고 때문에 부모님의 `만류'가 있었을지도 모를 전지현.
그러나, 부모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별 `논평'이 없다고 한다.
광고 속의 가슴이 소녀답지 않게 팽팽해 남성들의 뜨거운 눈길을 받고 있는 전지현.
그러나, 전지현은 "솔직히 말하면 광고 속의 가슴은 실제 크기보다 과장된 것"이라고 고백했다.
전국은 지금 `전지현 CF 신드롬'으로 뜨겁다.
광고인들은 지난해에 이어 새천년 최고의 CF 스타로 전지현을 꼽는제 주저함이 없다.
[이승호 기자 letitb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