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서울지역 아파트 5차 동시분양
기사입력 1999년 05월 20일 15시 10분
◇내달 서울지역 13개 단지 4730가구의 아파트가 일반 분양된다.
이번 5차 동시분양에는 영등포 문래동에 LG건설이 1302가구, 성동구 응봉동에 대림산업이 720가구, 노원구 공릉동에 풍림산업이 1220가구를 분양하는 등 대단지가 많은 편이다.
서울시 주택과는 "내달 2일부터 주택은행을 통해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접수한다"며 "이번 동시분양에서도 채권입찰제와 청약배수제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26일로 예정돼 있다.
◇전국의 급매물 상가@빌딩이 한곳에 모인다.
㈜토렉스는 내달 16일까지 빌딩과 상가만을 대상으로 대규모 빌딩박람회를 서울 서초동 본사와 COEX에서 개최한다.
전시 매물은 기업들의 급매 요청물건이나 금융기관의 추천건물, 성업공사 매물 등 5000여건이나 된다.
매물 중에는 감정가가 1300억원인 강남 테헤란로의 한솔PCS빌딩 (전시가는 900억원), 충무로 대원빌딩 등 잘 알려진 건물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회사는 가격파괴형 부동산 전시와 직거래 장터, 교환광장도 마련할 계획이어서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