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규] 23일 광주서 결식아동돕기 공연 열어
기사입력 1999년 05월 20일 15시 10분
노래하는 음유시인 백영규가 `결식아동돕기 기금 마련 사랑의 콘서트'를 갖는다.
23일 오후 3시와 7시, 광주 청소년 수련관.
70년대 후반 듀엣 물레방아로 데뷔한 백영규는 `슬픈 계절에 만나요' `잊지는 말아야지' `순이생각' 등을 불러왔으며 최근에는 앨범 제작자로 변신, 후배가수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신작 `설국으로 가는 길'을 발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한 그는 이 앨범을 제작한 전남 나주와 화순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을 만큼 남도 인심에 푹 빠져 있다고.
이번 공연 역시 정든 이웃들과 사랑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광주로 장소를 정했다.
조덕배가 노래손님으로 출연.
(062)573－6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