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국내첫 환차손보상 예금 시판
기사입력 1999년 05월 19일 14시 27분
◇21세기 첨단산업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신종 뮤추얼펀드가 등장했다.
미래에셋이 지난 17일 판매를 시작해 6월11까지 시판할 미래에셋 드림@파이어니어펀드.
총 3000억원 규모로 발행될 이 상품은 국내 뮤추얼펀드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생명공학 등 21세기 첨단산업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그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혁신적인 뮤추얼펀드다.
펀드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업전망이 밝고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벤처기업의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펀드를 매입한 투자자들과 벤처기업에게 동시에 이익을 배분한다는게 이 펀드 발행의 취지다.
이 펀드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존 펀드와는 달리 만기 3년인 것이 특징인데 미래에셋측은 이 펀드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최고의 능력과 지명도를 가진 전문가들로 투자자문단을 구성한뒤 고객들에게 언제나 투자에 필요한 자문을 해주기로 했다.
◇증권회사도 보험회사와 같이 여직원들이 가정이나 직장을 직접 찾아 투자상담을 하고 상품을 판촉하는 방문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굿모닝증권은 여직원을 가정이나 직장에 파견해 뮤추얼펀드와 수익증권 등의 간접투자상품을 판매하고 투자상담까지 해주는 신종서비스를 개발해 6월초부터 실행할 예정이다.
간접투자상품의 방문판매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보편화된 판매전략이지만 국내증권사에서 이를 주력서비스로 채택한 것은 굿모닝증권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