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신문로 시대' 개막 각계인사 200여명 참석
기사입력 1999년 05월 19일 14시 11분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가 1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축구회관 준공식을 갖고 `신문로 시대'를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준 회장을 비롯해 신낙균 문화관광부장관, 박세직 월드컵축구조직위원장, 이 협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오구라 준지 일본축구협회 부회장 등 정@재계 및 축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몽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축구인들의 힘이 결집된 축구회관의 준공으로 한국축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면서 "앞으로 천연 잔디구장 확보 등 당면한 과제를 해결, 1년 앞으로 다가온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축구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견지동 회관을 떠나 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산하 연맹이 새롭게 둥지를 튼 축구회관은 지상 6층 지하 2층, 연건물면적 2516㎡의 현대식 건물.
회관 1층 로비에는 축구박물관이 들어서 국내외 희귀자료와 프로리그 10개구단 캐릭터상품 등이 전시된다. 대표전화는 2002-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