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파리서 가장 이상적인 모델로 뽑혀
기사입력 1999년 05월 18일 14시 32분
지난해 프랑스 화장품 로레알과 3년간 전속모델 계약을 했던 황신혜는 최근 로레알사로부터 `유럽인들의 이상적인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는 인사와 함께 파리의 로레알 본사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받은 것.
이에 따라 황신혜는 24일 6박7일의 일정으로 파리로 떠날 계획.
로레알사는 황신혜의 파리 방문을 앞두고 연구소 시찰과 매체 인터뷰 등 공식적인 행사 일정을 마련했다고 전해왔다. 특히 로레알사 임원진들과 황신혜의 만찬을 성대하게 치르기 위해 상제리제가의 유명 레스토랑을 임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황신혜의 일주일간 파리생활을 비디오카메라에 담아 이를 CF등 광고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방송프로그램에도 `PR자료'로 보낼 계획이라는 것.
국내에서는 SBS TV가 로레알사의 이같은 계획을 전해듣고, `한밤의 TV연예'에서 특집코너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
한편 황신혜는 파리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대로 그동안 임신과 출산 등으로 잠시 쉬었던 연기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예정. 최근 요청받고 있는 영화와 드라마 중 1∼2편을 골라 출연할 계획이다.
[이창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