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시내버스 안태워 준다' 쫓아가 기사폭행

기사입력 1999년 05월 17일 14시 17분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쯤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 백병원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31번 시내버스가 자신을 태우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자 택시를 타고 5㎞가량 떨어진 사상구 모라동 무학아파트앞까지 따라가 운전사 김모씨（35）의 뺨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