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펠릭스] 가볍게 때린 공 빗맞고 안타돼

기사입력 1999년 05월 17일 02시 10분


1사 3루에서 역전타가 필요한 상황이라 툭 맞혀 주자를 끌어당길수 있는 타구면 된다는 마음이었다. 아무공이라도 들어오면 맞히자는 생각이었는데 정직한 직구가 들어와 빚맞히고도 안타가 됐다.

초반의 슬럼프는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나름대로 한국 심판의 존에 납득을 하고 있어 타격의 전략을 짤수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