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몸매는 일등 카약실력은 꼴지
기사입력 1999년 05월 16일 15시 41분
미스코리아대회 출신 탤런트 함소원이 TV 카메라 앞에서 `황금 몸매'를 뽐냈다.
함소원은 지난 13일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에서 실시된 KBS 2TV의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촬영에서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수영복차림으로 뜨거운 눈길을 받았다.
1m70, 46㎏에 34－23－34.
촬영분은 23일 방송예정인 `여름맞이 특집' 코너. 카약을 타고 1㎞정도 한탄강을 내려오는 장면이었는데 함소원은 멋진 몸매에 비해 실력은 수준이하였다는 후문.
촬영전 철원시내 수영장에서 `기본'을 익혔지만 막상 카약에 오르자 방향조차 잡기 힘들었다는 게 그녀의 고백. `여름맞이 특집'에는 함소원을 비롯해 가수 윤현숙 구피와 탤런트 김정민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유속의 흐름에 맞춰 띄워놓은 공보다 목적지에 먼저 도달하는 경기를 벌였는데 몇차례의 재촬영 끝에 목표를 달성했다.
[이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