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제타존스] 할리 우드의 새로운 섹스심볼
기사입력 1999년 05월 14일 15시 22분
할리우드의 새로운 섹스심볼, 캐서린 제타 존스.
지난해 `마스크 오브 조로'에서 역시 섹시가이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단번에 사로잡았던 캐서린 제타 존스가 이번에는 점잖은 노익장 숀 코너리를 `후린다'.
이달 하순 국내에서도 개봉될 예정인 `엔트랩먼트'（Entrapment）가 바로 화제의 영화.
검고 긴 머리카락, 고혹적인 눈빛, 육감적인 몸매. 여기에다 동양적인 분위기까지 가미된 `신비'가 캐서린 제타 존스의 매력.
`엔트랩먼트'에서는 전설적인 도둑 숀 코너리를 유혹하면서 모험과 로맨스를 박진감넘치게 펼쳐낸다.
`007 제임스 본드'로 잔뼈가 굵은 숀 코너리도 신세대 섹스심볼 캐서린 제타 존스에게는 맥을 못춘 듯, 영화 속에서 숀 코너리는 캐서린 제타 존스의 농염미에 푹 빠져들어 `일'을 망가뜨리게 된다.
`엔트랩먼트'의 해외배급용 포스터사진 촬영 때도 캐서린 제타 존스는 몸에 꽉 달라붙은 티셔츠 차림으로 가슴선을 드러내며 전세계 남성팬들을 향한 유혹의 눈길을 보냈다.
[이창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