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랭스필드 99PGA 스폰서 맡아
기사입력 1999년 05월 12일 14시 08분
◇국산 골프채 제조업체인 ㈜랭스필드가 99PGA선수권대회 스폰서를 맡는다.
랭스필드의 양정무 사장은 11일 "침체된 국내 남자프로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99PGA선수권 스폰서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랭스필드는 이번 대회 총상금으로 1억원을 내놓았다.
프로골프협회는 당초 PGA선수권을 이달 초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삼성물산이 돌연 스폰서를 포기하는 바람에 대회를 무기 연기했었는데 랭스필드가 스폰서를 맡게 됨에 따라 오는 8월경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베네스트 골프클럽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골프스쿨을 개설, 10일부터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여성 골프스쿨은 낮시간대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올바른 골프교육을 위해 개설되며 초급반의 경우 드라이빙레인지 이용과 레슨, 1차례 9홀 라운드를 포함해 37만5천원（1개월）이며 4차례의 9홀 라운드가 가능한 중급반 수강료는 55만원, 4차례의 18홀 라운드가 제공되는 고급반 수강료는 74만원이다. （0343）462-0380
◇경기도 이천의 동진CC가 15일 9홀짜리 퍼블릭코스를 개장한다.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개장하는 이 코스는 정규코스와 마찬가지로 7분 간격 티오프를 실시하고 캐디없이 내장객이 직접 수동카트를 끌고 라운드를 하도록 돼 있다.
그린피는 카트 사용료를 포함해 주중 2만5천원, 주말 3만5천원. （0336）630-7500
◇오는 6월초 개장을 앞두고 있는 충북 청원의 TGV CC가 시범라운드차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들을 위해 하루 한차례씩 리무진 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TGV CC의 리무진 버스는 매일 오전 9시30분（일요일은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의 윤봉길 기념관 주차장을 출발하고 이 버스에 탄 내장객들의 라운드가 모두 끝나면 골프장을 떠난다. （02）598-0254
◇설악 프라자CC가 알뜰 골프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편을 운영한다.
설악 프라자CC는 2팀 이상 단체로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봉고나 버스 등을 원하는 장소에서 보내 골프장까지 실비를 받고 왕복 운행키로 했다. （02）729-3867
◇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스포츠 프라자 25 대강당에서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실내외 골프 연습장 창업설명회를 갖는다. （02）400-9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