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원] 화장품 CF 출연 '너무 좋아요'
기사입력 1999년 05월 12일 14시 08분
`왕의 딸' 임예원（19）이 화장품 CF모델로 나선다.
KBS 1TV `왕과 비'에 세조로 출연하고 있는 임동진의 막내딸인 임예원이 최근 태평양화장품과 6개월 단발에 3천만원을 받고 라네즈 CF에 출연키로 계약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1년에 재학중인 임예원은 SBS TV 주말극 `파도'에 김영애의 막내딸로 출연하며 탤런트로 데뷔,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신예.
임예원은 깜찍한 외모와 청순한 이미지가 트레이드 마크로 미녀 톱스타 황신혜와 강문영을 빼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평양은 현재 청춘스타 채림이 나오는 CF와 번갈아가며 방송하는 `투톱CF전략'을 구사할 예정으로 둘간의 한바탕 미모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예원은 "첫출연한 드라마에서 반응이 좋아 얼떨떨할 지경인데 화장품모델까지 하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며 "한국미인의 계보를 잇는 미녀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