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여론투표결과] '1만호 홈런' 예상보다 빨라
기사입력 1999년 05월 11일 14시 24분
프로통산 1만호 홈런이 언제 터질까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생각보다 빨리 터져나왔다.
롯데 외국인선수 펠릭스 호세가 지난 9일 부산 해태전서 중월아치를 뿜어내 역사적인 1만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스포츠조선과 디지틀조선일보가 실시한 인터넷투표에서 모두 3000여명의 네티즌들은 참여한 결과 10일이후 예상이 다소 우세했었고 9일이라고 정확하게 투표한 팬들도 많았다.
인터넷투표 이번주 주제는 '삼성 이승엽 올시즌 50홈런 돌파할까?'이다.
①예 ②아니오
이승엽은 11일 현재 13홈런으로 1위를 질주중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수치상으론 올시즌 57.2홈런이 가능하다.
마감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스포츠조선 홈페이지(www.sportschosun.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