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주간전망대 - LG 전승남 최대변수
기사입력 1999년 05월 11일 14시 24분
◇드림리그
현대
주중-인천 한화 갬
주말-부산 롯데 흐림
☞ 홈구장 한화전에 정민태－최원호－위재영 등 선발 3총사가 잇달아 등판, 싹쓸이를 노린다.
☞ 주말 롯데전은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기는 것이 약점. 팀간성적에서 3연패중인 것도 부담.
두산
주중－잠실 쌍방울 맑음
주말－잠실 LG 갬
☞ 로테이션 최대고비였던 지난주말을 연승으로 넘겨 주중 쌍방울전에는 힘이 넘친다.
☞ 주포 김동주의 공백은 부담, 두차례 선발등판하는 최용호의 활약이 포인트.
☞ 팀간전적에서 모두 앞서는데다 모처럼 상승세에서 두팀을 차례로 만나게돼 연승찬스.
해태
주중－광주 LG 구름
주말－청주 한화 맑음
☞ 지난주 원정 6연전을 3승3패로 막아 한고비를 넘김.
☞ 슬럼프에 빠졌던 4번 양준혁이 살아난 게 호재.
☞ 마운드는 위태롭지만 불붙은 방망이를 주무기로 주초 LG와의 타격전이 볼만할 듯.
롯데
주중-대구 삼성 갬
주말-부산 현대 갬
☞ 빡빡한 레이스가 될 듯. 타선의 집중력은 되살아나고 있는 반면 주형광 염종석을 제외하면 믿음만한 선발이 없어 고민.
☞ 신인 정원욱의 난조 등 마무리 불안을 어떻게 풀어야할지가 숙제.
◇매직리그
LG
주중-광주 해태 갬
주말-잠실 두산 갬
☞ 지난주 2승4패의 부진으로 팀 분위기 주춤. 올시즌 팀간성적에서 2승1패로 앞선 해태와 1승2패인 두산 등 어려운 상대를 맞아 반타작이 목표.
☞ 15일 복귀할 유지현 전승남이 최대변수.
삼성
주중-대구 롯데 맑음
주말-대구 쌍방울 맑음
☞ 롯데, 쌍방울과 홈 6연전에서 4승2패가 목표. 상하위 타선의 밸런스가 좋아 타격 상승세.
☞ 주말 김상엽의 가세와 중간계투의 보강이 큰 힘. 마무리 임창용은 최상.
☞ 이승엽 김한수의 방망이가 최고. 덩달아 4번 스미스도 살아나고 있다.
쌍방울
주중-잠실 두산 갬
주말-대구 삼성 흐림
☞ 타격의 팀들과 원정 6연전이 조금은 부담스럽다. 박정현을 비롯한 선발들과 가내영을 축으로한 마운드의 허리가 조금씩 꿈틀대는게 위안거리.
☞ 매경기 3∼4점을 뽑기도 힘든 타선의 부활여부가 3할 승률의 열쇠.
한화
주중-인천 현대 흐림
주말-청주 해태 흐림
☞ 마운드는 안정되고 있으나 침묵하는 방망이가 걱정.
☞ 지난주 쌍방울에게 연승을 거뒀지만 2승4패로 부진, 하락세에 접어든 팀분위기를 어떻게 반전시키느냐가 문제.
☞ 현대와 해태로 이어지는 대진도 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