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Q&A] 심판도 공인…경기 끝난후 인터뷰 가능

기사입력 1999년 05월 11일 14시 24분


[Q] 최근 심판 판정과 관련해 문제가 많습니다. 그날 주심을 맡았던 심판원에 대한 인터뷰는 가능한지요. [s-moggy＠hanmail.net．양현목]

[A] 물론 가능합니다. 심판원도 선수, 감독, 코치 등과 마찬가지로 공인이며 팬들이 궁금해하는 상황에 대해 답변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 도중이나 이닝이 교체될때는 인터뷰를 할 수 없고, 경기가 끝난후에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5회 클리닝타임의 짧은 휴식시간에 간단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스포츠조선은 지난 1월26일자에 김찬익 심판위원장과의 `하일성 직격 인터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판정과 관련한 의혹이나 문제점 및 심판원의 애환에 대해 여과없이 독자들에게 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