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클린턴,장쩌민에 오폭 유감 전달 계획
기사입력 1999년 05월 11일 14시 24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유고연방 주재 중국대사관 오폭사건과 관련,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에게 직접 유감의 뜻을 전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백악관이 10일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이 이미 중국 국민들에게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한 데 이어 장쩌민 주석과 직접 대화 용의를 밝힌 것은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중국측의 분노를 진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