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골프대회] 'TK초원의 결투' 12일 티샷
기사입력 1999년 05월 11일 14시 24분
아마추어 골프의 TK 챔피언은 누구일까.
제5회 스포츠조선-설록차배 전국 사회인 골프대회 세번째 지역예선인 대구@경북 대회가 12일 경산의 대구CC에서 펼쳐진다.
스포츠조선이 （주）태평양-조선일보와 함께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건전한 스포츠로서의 정착을 위해 지난 95년 창설한 이 대회는 매년 출전선수가 1500여명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골프대회.
지역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6일과 7일 코리아CC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에서 `왕중왕' 타이틀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갖는다.
대구-경북 대회에는 남자 160명, 여자 28명 등 188명이 전국결선대회 진출티켓（남자 8, 여자 5）을 놓고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1위가 다수일 땐 경기위원회가 지정한 홀에서 서든데스의 플레이오프를 걸쳐 지역 챔피언을 가려내고 2위부터 8위까지 동타가 나올 때에는 카드상 인코스 스코어로 백카운트를 해 순위를 결정짓는다.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해 미국골프협회와 영국 R&A가 제정한 골프규칙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특수한 상황은 경기위원회가 만든 로컬룰에 따른다.
이번 대회서도 파3홀인 동코스 5번홀（177m）과 중코스 2번홀（169m）에서 홀인원을 하면 랭스필드사가 내놓은 150만원 상당의 아이언 세트를 받게 된다.
또 동코스 2번홀（187m）과 중코스 5번홀（194m）서 티샷을 홀컵 반경 2m와 5m내에 붙이면 금강제화의 상품권과 볼빅의 골프볼 한 박스를 챙길 수 있다.
그리고 장타대회와 근접대회도 중코스 4번홀（파4．397m）와 중코스 5번홀서 각각 열려 남녀 최장타자에게는 랭스필드의 티타늄 드라이버가, 니어리스트에게는 드라이빙 아이언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사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