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양대 출신 연예인 동문회 발족
기사입력 1999년 05월 11일 14시 24분
한양대학교 출신 연예인들이 `연예인 동문회'를 만들었다.
이해숙 변소정 송윤아 정선경 조혜련 박미선 최불암 태현실 임세미 서수남 이병헌 이상운 이일재 임현식 임하룡 등 20여명은 11일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 모여 정식 발족식을 가졌다.
초대 회장에는 최불암 전 국회의원이 맡았다.
`한양대학교 연예인 동문회'는 방송업계에 종사하는 동문 및 연예인간의 유대관계와 연기 특기자 진학에 대한 정보제공 등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또 연예인 동문들의 모교 특수대학원 진학을 적극 지원하고 원로연예인 동문들의 모교출강, 명예학위 추천 등을 사업계획으로 확정하고 학교발전을 위한 활동 외에 소년소녀가장 지원을 위한 자선바자회 등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적극 추진할 방침을 세웠다.
이날 동문회 결성식과 함께 탤런트 이해숙, 정선경,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 등이 최근 데이콤 광고에 출연해 받은 개런티 5천만원을 동문회관 건립기금으로 내놨다.
[강일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