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테스트] 생선 먹는 태도로 본 경제적 감각
기사입력 1999년 05월 08일 18시 26분
상대방이 생선의 어느 부위부터 먹는가를 유심히 관찰해보면 금전감각을 가름해 볼 수 있다.
[테스트]
1.머리
2.꼬리
3.한복판
4.여기 저기 쑤석거리는 사람
[풀이]
▲머리=생선은 어두일미. 욕심 나는 것은 무리를 해서라도 손에 넣으려는 타입.
돈을 계획적으로 모으지만 분에 넘치는 물건을 사들이기도 한다.
겉으로는 돈에 관심이 없는 것 같지만 본심은 그렇지 못하다.
▲꼬리=조심성 있고 신중하다.
싸다고 생각하면서도 몇 번 생각한 끝에 물건을 사는 타입.
구두쇠 기질이 있어 집안 사람들이 돈쓰는 것에 잔소리가 많다.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아끼지만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한복판=뒷일은 생각 않고 화려하게 돈을 쓰는 타입.
충동적인 쇼핑을 즐기며 싸게 샀다고 생각해도 사실은 바가지를 쓴 경우가 많다.
먹고 입는 일에는 아까운 줄 모르는 사람.
▲여기 저기 쑤석거리는 사람=낭비형이다.
돈이 떨어지면 허둥대다가도 주머니가 두둑하면 천하태평.
월급날이 되기도 전에 쌀이 떨어지는 일이 흔하지만 대비할 생각은 하지 못한다.
결국 금전 관리 능력이 희박한 사람이다.
※붕어빵 먹는 순서도 영향이 있다.
머리=즉흥적, 충동적, 소탐대실형
몸통=이상한 사람
꼬리=주도면밀형, 욕구 보류형
[임태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