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과진실] 김현주- 고교때 동거 했다는데
기사입력 1999년 05월 08일 15시 53분
☞이런 내용은 김현주 데뷔 초기인 97년경에 한번 PC통신에 떴다가, 최근에 또 다시 PC에 올라 얘기가 되고 있지요.
김현주는 경기도 고양종합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사귀던 아주 친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고교때부터 골프선수였는데 김현주의 바로 옆집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어요. 이 친구는 김현주와 학교에서 짝궁이기도 하고 너무 친해 때때로 김현주의 할머니가 손녀딸 친구의 자취집 살림까지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실제 김현주는 그 친구집에서 잠도 잤다고 해요. 친한 사춘기 소녀 둘이 밤새 재잘거리는 재미때문이겠지요.
김현주는 `혹, 이게 와전된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지요. 특히 그 동네에서 그녀의 아버지는 아주 엄하기로 유명해 `바로 옆집의 여자단짝', 그리고 `할머니의 보호'에 한해서 밤샘을 허락했답니다. 남자와 동거? 터무니없다는 얘기이지요.
김현주는 하도 어이가 없어 PC에다 `퍼뜨린 사람, 당당히 나오라'며 E메일 답신주소까지 띄웠지만, 아직 종종 무소식이랍니다.
[이준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