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샌안토니오-마이애미 1위…정규리그 폐막
기사입력 1999년 05월 07일 01시 02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각각 서부와 동부 컨퍼런스 1위로 확정되면서 NBA(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샌안토니오는 정규리그 마지막날인 6일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서 팀 던컨(28득점)을 앞세워 88대81로 승리, 유타와 37승13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 2승1패로 앞서 컨퍼런스 1위에 올랐다.
3쿼터까지 60-63으로 뒤진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이 4쿼터�[�만 12점을 쏟아붓고, 데이비드 로빈슨이 23득점과 20리바운드로 뒤를 받쳐 역전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는 최근 13게임�[� 12승을 따내며 마지막날 유타를 밀어내고 컨퍼런스 선두를 차지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마이애미는 뉴욕과의 원정경기�[� 88대101로 졌지만 33승17패로 동부 컨퍼런스 정상을 차지해 플레이오프 1회전�[� 뉴욕과 다시 만나게 됐다.
◇6일 전적
샬럿 133-129 보스턴
필라델피아 105-100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100-92 워싱턴
뉴욕 101-88 마이애미
올랜도 103-83 시카고
샌안토니오 88-81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 119-91 포틀랜드
[외신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