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싱가포르 관광객 한국에 손해배상 청구
기사입력 1999년 05월 06일 14시 13분
최근 한국을 찾는 중국, 동남아 관광객들이 늘고 있으나 이들을 안내할 중국어 관광가이드들이 태부족이어서 심각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6일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을 찾았던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30명이 가이드로부터 폭언과 불성실한 서비스, 쇼핑관광을 강요당해 현지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 기사가 이달초 싱가포르의 한 유력일간지에 실렸다고 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가 알려왔다.
문화부는 해당 여행사를 대상으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해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