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초소형 MP3 플레이어 '옙' 나왔다
기사입력 1999년 05월 04일 14시 13분
삼성전자는 최근 초소형 MP3 플레이어인 '옙(yepp)'을 출시했다.
MP3플레이어는 인터넷과 PC통신 등 통신망이나 음악자판기 등을 통해 음악파일을 전송받아 원하는 곡들만 모아 들을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음향기기다.
'옙'은 명함크기(5885X17㎜)에 건전지를 제외한 무게 64g의 초경량제품으로, 기본 40메가바이트(MB) 메모리 용량에 10곡정도를 저장할 수 있다.
기본형의 가격은 22만8000원이며 FM라디오와 음성녹음, 전화번호부 기능 등을 갖춘 고급형은 35만8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존의 CD나 카세트테이프의 음악도 MP3파일로 변환시킬 수 있는 'MP3레코더' 등 다양한 후속제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