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상품 하나로 온가족 보험혜택
기사입력 1999년 05월 04일 13시 51분
◇한개의 보험상품으로 온가족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합보험상품이 잇따라 등장했다.
현대해상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봉사의 차원에서 월 2만원대의 보험료로 보험계약자는 물론 배우자와 가족의 후유장애사고에 대해 최고 5억3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안심드림상해보험'을 6일부터 시판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배우자와 자녀에 대해서도 보험계약자와 같은 조건으로 보상하며 계약자의 형편에 맞게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LG화재는 계약자와 배우자, 그리고 만 1세이상 20세 미만의 자녀에 대해 사고발생시 인원수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보상해주는 `가가호호 종합보험'을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가 사상최초로 1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다우지수는 4일(한국시간) 금리인상을 하지 않는다는 미국 재무성의 방침이 알려지면서 급상승세를 타 지난 주말보다 무려 225.65 포인트가 오른 11014.69포인트로 장을 마감해 3월29일 10000 포인트 돌파 이후 37일만에 11000 포인트대에 올라섰다.
이는 미국 경제가 코소보사태 등 좋지 않은 대외여건속에서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기과열에 따른 금리인상이 시급하지 않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한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19.45포인트가 오른 1354.6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7 포인트 떨어진 2535.5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