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90년대 히트곡 모은 '걸작3,4편' 출반
기사입력 1999년 05월 03일 15시 04분
90년대의 히트곡들을 한자리에 모은 `걸작' 시리즈 3, 4편이 출반됐다.
총 시리즈 10편 가운데 두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히트곡 모음집은 가수 면면이 초호화진용.
3집은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머릿곡으로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패닉의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이은미의 데뷔곡 `기억속으로', 그리고 김장훈 장혜진, 김조한, 코나, 민들레, 고 김현식 등의 빛나는 목소리로 짜여져 있다.
4집 역시 막강진용으로 박상민, 김정민, 이소라, 이승철, 양희은, 들국화, 박학기, 박광현 등 90년대를 빛낸 목소리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촌뮤직은 이번 음반을 10편까지 시리즈로 펴낸다는 계획 아래 가을쯤 5, 6집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상업적인 성공과 음악적인 성공을 고루 일궈낸 작품들로 메뉴를 짰다는 점과 90년대를 기록하는 음반이라는 의미를 지녀 음악매니아들에게 빠른 속도로 어필하고 있다.
특히 1, 2집을 포함한 4편 짜리 모음집이 선물용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윤태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