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TV-라디오 3개프로 MC주가폭등
기사입력 1999년 05월 02일 14시 57분
KBS2 TV 드라마 `학교'에 출연, 스타가 된 박시은(19)이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3개 프로의 MC를 보게 됐다.
박시은은 지난달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KBS FM `이본의 볼륨을 높여라'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10대 팬들과 함께 청소년 문화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역할이다.
또 2일부터는 SBS TV 예능프로 `좋은 친구들'에 합류, 코너MC와 패널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시은은 지난 2월말까지 이 프로에 출연해오다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잠시 몸을 뺐었다.
2월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SBS FM `류시원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의 `박시은의 파파라치, 파파라초'(월 오전11~낮12시)도 박시은의 무대.
청소년들의 인기를 등에 업고 3개 프로를 동시진행하고 있는 박시은은 "탤런트, MC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의욕을 보인다.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