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낮과 밤 인식하는 애완인형등 선보여
기사입력 1999년 05월 02일 14시 39분
`어린이날 톡톡 튀는 선물 어때요?"
아이들이 살아있는 동물처럼 키우던 다마곳치 열풍에 이어 장난감 시장에는 첨단 상품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특히 5월 어린이날을 겨냥해 훼미리통상(02-540-0953)은 장미향 등을 뿜는 인형 `뭉개'(9000원)를, 에어로다빈치사(02-2266-6276)는 유체역학 이론을 바탕으로 제작된 날개짓 비행완구 `펄러기'(5500원)를 내놓았다.
또 GM마트(02-2263-1141)는 컴퓨터칩을 내장해 재잘거리며 웃기도 하고 밥을 달라거나 배가고프다는 등 말을 하면서 휘파람도 부는 애완인형 `퍼비쉬'(3만8000원)를 시판, 인기를 끌고 있다.
레고코리아(0336-395-372)는 길에 따라 움직이고 빛의 변화에 반응하는 지능 로봇 `레고 마인드 스톰 로보틱스'(39만9000원) 등 첨단 전자기술을 이용한 장난감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