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저희가 빚은 꼭 갚는 성미라'
기사입력 1999년 04월 30일 13시 48분
▷ "이제는 관중석에서 날아오는 물통까지도 반갑네요." [한 LG구단 관계자－지난달 27,28일 잠실 해태전이 끝난뒤 물통이 몇개 운동장으로 날아들었지만, 이틀 연속으로 1만3천명이 넘는 관중이 찾았다며]
▷ "6년만입니다." [LG 김상호－지난달 28일 1번 타자로 출전한 것은 93년 이후 처음이라며]
▷ "저희가 빚은 꼭 갚는 성미라…." [삼성 구단관계자－두산과의 첫 잠실 3연전서 첫판 대패, 두번째판 끝내기 안타를 맞고 역전패했는데 다시 맞붙은 지난달 28일부터의 대구 3연전서 첫판 대승, 두번째판 끝내기안타 재역전승의 반대상황을 연출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