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차명석 5승, LG 신바람 5연승
기사입력 1999년 04월 29일 01시 41분
양준혁과 이호준의 연속타자홈런, 샌더스의 홈런(9호) 등 3개의 장타로 맞선 해태를
누르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3번째 투수 차명석은 5승으로 다승 선두, 김용수는 7세이브를 기록했다.
현대는 2점홈런을 포함해 혼자 4타점을 올린 박재홍의 활약과 정민태의 깜짝 마무리로 한화를 이겼다.
톰타자 빌리 홀의 4안타, 신동주의 2점홈런 등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삼성은 두산을 10대0으로 압도했다.
롯데와 쌍방울은 연장 10회까지 4시간 4분의 혈투 끝에 3대3으로 비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