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인터뷰] '볼끝 안살아나 코너워크로 승부'
기사입력 1999년 04월 29일 01시 23분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피칭 감각은 보통이었다. 컨디션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어 다행이다.
지난 97년에는 중간에 시범등판이 있긴 했지만 18경기까지 대기했던 적이 있었다. 기간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지난 3일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자진 강판했던 히로시마전 이후 처음으로 나고야돔에서 출전했는데 계속 원정을 다니느라 피곤했다.
내일（29일） 한신과의 3차전과 다음달 1,2일 요미우전 등 3차례의 홈경기서 많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아직 볼끝이 기대치까지 살아나지 못하고 있어 코너워크 위주로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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