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SBS'토마토'서 8등신 몸매 공개
기사입력 1999년 04월 28일 14시 55분
탤런트 김유리가 8등신 몸매를 공개했다.
SBS TV 수 목 드라마 `토마토'(극본 이희명, 연출 장기홍)에서 김희선(한이)의 친구 `유나'로 출연중인 김유리는 29일 시청자들에게 속살과 몸매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사기꾼 작곡가인 박광정에게 돈을 떼인 `유나'. 화장실에서 만나 애인이 된 김진(호태)이 주선한 광고에 출연키로 한다.
신문 사이에 끼워넣을 백화점 광고전단 촬영이다.
`유나'는 수박을 가슴에 안고 허리에 대고 뺨에 부비며 온갖 야한 장면을 연출한다.
그러나 광고감독은 "얼굴도 별로고 몸매도 형편없는 모델"이라며 불평이다.
지난 23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두 시간 동안 촬영을 한 김유리는 "작품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을
못하겠느냐"고 말했다.
김유리는 드라마에서 연예인 되는게 꿈인 푼수 처녀 역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승호 기자]